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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에스와티니 농업부와 '한국 농업정책·농촌개발' 공유

한국을 찾은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들 /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아프리카 대륙 동남부에 자리한 에스와티니 정부관료를 대상으로, 한국의 농촌개발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정책을 소개한다.

 

공사는 에스와티니 농업부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에스와티니 농업생산성 및 식량안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수는 이달 하순까지 진행된다.

 

이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높이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스와티니는 기후변화에 따른 가뭄과 농업 생산성 저하, 식량 수입 의존도 증가 등의 과제를 안고 있다. 공사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현지 실정에 맞는 정책과 제도 발굴·적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성과 식량안보를 위한 정책 조정, 청년농 육성 및 지원 정책, 농지은행 제도 운영 성과, 기후변화 적응 작물 개발, 고수확·고영양 작물 육종, 농촌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 농산물 유통체계와 국가 식량안보,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및 로봇기술 활용 등이다.

 

참가자들은 현장 견학도 병행한다.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식량과학원, 백석올미마을 등을 방문한다. 한국 농업정책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과를 살펴보게 된다.

 

이영훈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정책과 농촌개발 경험을 공유해 에스와티니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공사가 보유한 농업·농촌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국의 역량 강화와 국제협력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을 통해 협력국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요 맞춤형 국제 연수와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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