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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뉴욕 닉스, 53년 만에 NBA 정상 탈환

뉴욕 닉스 선수단이 14일(한국 시간) 2025~2026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우승을 확정한 뒤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뉴시스

뉴욕 닉스가 반세기 넘게 이어진 우승 갈증을 해소하며 미국프로농구(NBA) 정상에 복귀했다.

 

뉴욕 닉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025~2026 NBA 파이널(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94-90으로 승리했다.

 

시리즈 1·2차전을 연달아 잡은 뉴욕은 3차전을 내줬지만 이후 다시 2연승을 달리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뉴욕 닉스는 1972~1973시즌 이후 무려 53년 만에 NBA 챔피언에 올랐다. 1969~1970시즌을 포함하면 구단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제일런 브런슨은 이날 혼자 45점을 쏟아부으며 뉴욕 공격을 이끌었다. 이는 1970년 윌리스 리드가 LA 레이커스를 상대로 기록한 38점을 넘어서는 뉴욕 구단 역사상 파이널 한 경기 최다 득점 신기록이다. 그는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도 선정됐다.

 

샌안토니오는 차세대 슈퍼스타 웸반야마를 앞세워 2013~2014시즌 이후 12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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