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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산양삼 세계 무대 향해 전진...K-건강식품 대표주자 도전

㈜라삼농업회사법인 관계자가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에게 영주 산양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영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산양삼이 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 무대에서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혀가고 있다.

 

㈜라삼농업회사법인(대표 김영아)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박람회 '2026 서울푸드(SEOUL FOOD 2026)'에 참가해 영주 산양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서울푸드는 국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식품기업과 바이어, 유통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특히국내 식품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라삼농업회사법인은 '프리미엄 흑산양삼', '산양삼 농축액', '요리용 산양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선보였다. 전시관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은 물론 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하며 영주 산양삼의 품질과 상품성을 적극 홍보했다.

 

영주 산양삼은 국내 대표 청정 산지인 소백산 자락에서 자라난다. 큰 일교차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성장해 사포닌 함량이 높고 조직이 치밀해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자연적 강점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주 산양삼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세계 건강식품 시장이 기능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주 산양삼의 성장 가능성도 더욱 주목받고 있다. 참가 업체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신규 거래처 발굴은 물론 수출 상담을 확대하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에 집중했다.

 

영주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과 홍보·마케팅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유통, 해외 판로 확대까지 연결하는 지원정책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서울푸드는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영주 산양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소백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이 빚어낸 영주 산양삼이 이번 서울푸드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농업의 미래가 단순한 생산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영주 산양삼의 도전이 새로운 성공 모델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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