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하면서 강세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0분 기준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9% 상승한 33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33만3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급등세는 한미반도체가 스페이스X 투자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미반도체는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 5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과 우주·위성통신 산업 성장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스페이스X 투자는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과 팔란티어 창업자인 피터 틸과 인연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틸은 일론 머스크와 페이팔을 공동 창업한 인물이자, 스페이스X·페이스북·링크드인 초기 투자자다.
이번 투자는 한미반도체의 성장 동력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한미반도체는 AI·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반도체 후공정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주목받았으며,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우주테크 모멘텀까지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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