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를 언급한 한 온라인 게시물이 확산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인하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는 지난 9일 "선관위 공부법 간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본문에 "50%만 준비할게"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른 이용자가 "당선"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다수의 공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최근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투표용지를 절반만 준비했다는 논란을 풍자했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국민들이 분노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게시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현재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선관위, 송파·서초·강남·광진·동작구 선관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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