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데이' 논란으로 직격탄을 맞았던 스타벅스 코리아 매출이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242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주(214억6000만원)보다 약 27억5000만원(12.8%) 증가한 수치다. 이번 반등은 '탱크데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상승세다.
앞서, 스타벅스 주간 결제 추정액은 지난달 18~24일 236억9000만원, 25~31일 214억6000만원으로 2주 연속 감소했다. 불매 흐름이 약해지면서 온라인 소비 지표도 회복세를 보였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페 카테고리에서는 스타벅스 음료·디저트 세트와 상품권이 다시 상위권에 올라섰다.
이번 논란은 스타벅스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일부 마케팅 콘텐츠가 역사적 의미를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회사 측은 대표 교체와 함께 스타벅스 카드 잔액 전액 환불 조치에 나섰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역시 공개 석상에서 직접 사과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시적 기준 완화를 적용,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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