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넘게 이어온 국제 교육협력 기반으로 학생 교류 강화
상명대학교가 중국 대학과 10년 넘게 이어온 디자인 분야 국제 공동교육을 바탕으로 학생 교류와 실무 중심 교육 협력을 확대한다.
7일 상명대에 따르면, 김종희 총장 일행이 지난 5일 중국 하북성 석가장시 하북과기대학교를 방문해 양교의 디자인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상명대와 하북과기대의 협력은 2009년 상명대와 자매결연 및 복수학위협정 체결을 바탕으로, 2013년 산업디자인공학 석사과정 공동 운영으로 시작됐다. 이후 양교는 제품디자인 학사과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며 디자인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기반을 다져왔다.
양교가 운영 중인 중외합작판학은 중국 현지 대학에서 해외 대학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국제 교육협력 모델이다. 중국 교육부 인가를 받아 추진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자국 내에서 해외 대학의 교육과정을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논의에서는 기존 교육과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양교는 학생 교류 확대, 교육과정 개선, 실무형 디자인 교육 강화 등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김종희 총장은 "하북과기대와의 협력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교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해 온 장기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 공동 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글로벌 감각과 현장 역량을 함께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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