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동조합이 고용안정 보장과 경영진 보상체계 개선을 요구하며 부분파업에 돌입한다.
카카오지회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지속적인 경영 실패로 인한 매각·분사·구조조정을 중단하고 고용안정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 요구사항"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고용불안을 초래하고도 경영진이 과도한 보상을 독점하는 현재의 보상체계 역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카카오톡 등 국민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 운영 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해 "즉각적인 전면파업이 아닌 부분파업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조에 따르면 오는 10일 4시간 부분파업과 함께 경기 성남 판교에서 집회를 진행한다. 다만, 향후 교섭 상황에 따라 파업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일 가능성도 시사했다.
카카오지회는 "추후 교섭 경과에 따라 파업 강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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