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 등 '원팀' 결의 다져
한왕기 더불어민주당 깅원 평창군수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평창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와 백승아 의원(우상호 캠프 수석대변인)을 비롯해, 당내 경선을 함께 치렀던 평창군수 경선 참가자들이 참석해 원팀 결의를 다졌다. 또 지역 내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우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경선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당내 화합을 역설했다.
우 예비후보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치러낸 평창은 강원도 내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이라며 "한왕기 예비후보와 제가 동반 당선된다면 평창의 눈부신 발전을 반드시 함께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지역구인 허영 의원은 "한 예비후보의 34년 공직 생활과 민선 7기 군수 시절 보여준 실력을 의심하지 않는다"며 "한왕기 후보가 평창의 일꾼으로 맘껏 뛸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지낸 바 있는 맹성규 의원 역시 "추진력과 군민을 향한 진정성을 고루 갖춘 유일한 후보"라고 평가했고, 인천 계양을에 공천을 받은 김남준 예비후보도 영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치열했던 경선 과정을 거치며 군민들의 열망 등 많은 것을 느꼈다"며 "이번 선거에서 제가 지면 평창의 미래가 지고 우리 모두가 진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한 공약보다 지난 시간 저를 믿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한 감사를 먼저 전하고, 화려한 정책보다 군민의 삶을 바꾸는 진심 어린 실천을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예비후보 측은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 결과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한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시 현직 평창군수였던 심재국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후보에게 24표 차이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후 2022년 지방선거에는 심 후보에게 패했다. 이번에는 두 사람은 세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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