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산업일반

에코프로, 1분기 영업이익 602억원…흑자 기조 유지

1분기 매출 8220억원·영업이익 602억원
인니 제련소 편입·메탈가 상승 효과 반영
헝가리 양산 앞두고 유럽 고객 대응 확대

에코프로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제련소의 모습./에코프로

에코프로가 전방 산업 회복과 메탈 가격 상승, 인도네시아 제련소 성과 반영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8220억원, 영업이익 60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8068억원) 대비 약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14억원) 대비 42배 증가했다.

 

실적 개선은 주요 가족사의 수익성 회복과 인도네시아 GEN(그린에코니켈) 제련소 연결 실적 편입, 메탈 시세 상승이 맞물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산화리튬 평균 시세는 지난해 4분기 1㎏당 10.3달러에서 올해 1분기 18.5달러로 약 80% 오르며 제품 판가 개선에 기여했다.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5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6298억원)보다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23억원)에서 크게 늘었다. 유럽 전기차용 양극재 공급 증가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양극재 매출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전구체를 제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1분기 매출 1665억원,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GEN 자회사 편입과 ESS 전구체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늘었고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친환경 소재 사업을 맡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분기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 고객사의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케미컬 필터 수요 증가와 미세먼지 저감 설비 신규 수주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됐다.

 

리튬 사업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하는 에코프로씨엔지도 그룹 실적을 뒷받침했다. 광물 가격 상승이 제품 판가에 반영되는 2분기 이후에는 소재 계열사의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인도네시아와 유럽을 축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1단계 투자 지역인 IMIP(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에 이어 2단계 투자 사업인 IGIP(인터내셔널 그린 산업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니켈 제련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해부터 IGIP 내 연산 6만6000톤 규모의 BNSI 니켈 제련소 투자를 이어왔다. 내년 BNSI 양산이 시작되면 원가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켈 중간재 트레이딩 이익과 GEN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확대도 중장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헝가리 양극재 공장도 2분기 본격 양산을 앞두고 있다. 에코프로는 헝가리 공장을 기반으로 유럽 현지 고객사 대응력을 높이고 신규 완성차 고객사 확보와 ESS용 전구체 외부 판매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경영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강도 높은 공정 혁신과 함께 인도네시아 제련 사업 등 선제적인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2분기에 헝가리 공장이 가동하고 IGIP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글로벌 소재 시장에서의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해 흑자 기조가 공고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