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기업 신용정보 제공 업무협약 체결… 연내 '신용조회 플랫폼' 개설로 수출 지원 혁신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해외 진출 최대 걸림돌인 '정보 비대칭' 문제 해결에 나선다.
무보는 29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와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신용정보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분야 중소기업들이 국외 거래처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는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협회의 글로벌 지원사업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국외기업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구축될 신용조회 플랫폼 운영 등에 긴밀히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통신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무보는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신용조회업 예비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연내 본허가 승인과 함께 '국외기업 신용조회 플랫폼' 개설을 본격화한다. 플랫폼이 가동되면 국내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의 신용 상태를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그간 정보 부족으로 인해 유망 바이어 발굴 및 검증에 어려움을 겪어온 중소·중견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신용조회업의 성공적 안착을 통해 정보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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