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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이주 외국인 대상 결핵 검진 실시

서구보건소, 이주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결핵검진 및 기초건강검사 실시 / 인천 서구 제공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최근 외국인 결핵 환자 증가에 대응해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이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과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선두교회를 방문해 이주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과 기초 건강검사를 진행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보건소는 검진 이후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에는 즉시 치료와 함께 개인별 맞춤 관리도 지원한다.

 

국내 전체 결핵 환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나 종교시설 등 집단생활 환경에서는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 선제적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치료가 가능한 질병이지만, 치료 지연이나 중단 시 재발과 전파 위험이 커진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