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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경기도 교류정원' 조성

경기도 교류정원 /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16년간 축적한 정원문화를 서울 도심에서 선보인다.

 

경기도는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서울시와의 첫 상생 협력 성과인 '경기도 교류정원'을 조성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정원은 양 기관이 지난 1월 체결한 '우호 교류정원 조성 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경기도와 서울시는 서로의 정원박람회에 상대 도시의 정원을 교차 조성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정원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다.

 

서울숲 일원에 조성된 경기도 교류정원의 대표 작품은 '30.5m의 수평선'이다. 이 작품은 경기도 정원박람회의 16년 역사와 서울숲의 공간적 상징성을 결합해 길이 30.5m의 선형 구조물로 구현됐다. 송재안, 김건우 작가가 참여했으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조성 전반을 맡았다.

 

교류정원은 박람회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약 180일간 운영된다. 서울숲을 찾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도 오는 10월 양평 세미원·두물머리에서 열리는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교류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이번 교류정원은 경기도와 서울시가 함께 만든 정원문화 협력의 첫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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