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전날 주가 300만원을 돌파한 뒤 14일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지속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45분 기준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9% 하락한 30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17만700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효성중공업은 전날인 13일 4.01% 상승하며 종가 기준 300만원을 넘기기도 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 기록으로, 지난 2015년 아모레퍼시픽 이후 11년 만이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14일 100만원을 돌파하며 '황제주'에 등극한 뒤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효성중공업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이후 수주계약의 리드타임이 3년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해 2029년 예상 실적을 반영했다"며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국내 초고압 변압기 업체의 실질적인 슬롯 예약 리드타임도 5년 수준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조3400억원, 영업이익은 66% 불어난 1704억원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공업부문 영업이익이 1549억원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더불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1조70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대비 43% 성장한 수준이다. 허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고마진의 북미향 매출 비중 확대로 중공업부문의 수익성 개선폭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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