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인 '신안우이 해상풍력발전사업 PF금융'에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 신안군 해역에 약 390㎿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장기 전력판매 계약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춘 대형 인프라 사업이며, 정부 정책금융과 민간자금이 결합된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의 일환으로 정책금융과 상업금융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추진된다.
BNK부산은행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축적해 온 해양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기존 선박금융 중심의 영역에서 해양에너지 인프라로 금융 지원 범위를 넓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발전소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해동 BNK부산은행 해양·IB그룹장은 "이번 참여는 해양금융을 기반으로 에너지 인프라 분야까지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해양 인프라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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