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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오늘 AI] AI 에이전트 사업화 속도…넥써쓰, AX 전략 실행 단계 진입

/넥써쓰

인공지능(AI)이 산업의 경계를 다시 그리고 있다.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조직 운영과 사업 모델, 이용자 경험까지 재편하는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메트로경제신문> 은 주 1회 '오늘 AI' 코너를 통해 주요 기업의 AI 전략과 사업화 흐름을 짚어본다. 이를 통해 단순 기술 소개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성과, 그리고 이면의 숨겨진 전략과 각 기업 CEO인터뷰를 중심으로 AI 산업의 현재를 진단한다. [편집자 주]

 

넥써쓰가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AI 중심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AI 에이전트 기반 게임 확대와 플랫폼 지표 공개, 신작 라인업 준비까지 이어지며 전략이 구체적인 사업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2일 IT업계에 따르면 넥써쓰는 AI를 단순 자동화 도구가 아닌, 서비스 실행 주체로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사람은 기획과 설계, 판단을 담당하고 AI가 실행과 최적화를 수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제작과 운영 방식 자체를 전환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AI 에이전트 게임 플랫폼 '몰티로얄'에서 구체화했다.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는 기존 게임 방식과 달리, 몰티로얄은 이용자가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이들의 전략 수행을 관전하는 구조다. 회사는 이를 새로운 참여 방식으로 보고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고 있다.

 

시장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몰티로얄 내 생성된 AI 에이전트 수는 1000만개를 넘어섰으며, 전략 경쟁과 AI 기반 콘텐츠 생성이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넥써쓰는 최근 몰티로얄 시즌 운영을 고도화하고 일부 콘텐츠에 대한 과금 모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는 이를 AI 기반 게임의 수익 구조 실험으로 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업데이트 내용도 주목된다. 회사는 AI 에이전트의 행동 패턴과 전략 학습 기능을 고도화하는 한편, 이용자가 직접 전략 템플릿을 공유하거나 수정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이는 AI 간 대결뿐 아니라 이용자 간 '전략 경쟁'까지 유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넥써쓰는 AI 기반 게임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이다. 'AI 월드 워즈', '크립토 킹즈' 등 후속 프로젝트가 거론되며, AI 에이전트 중심 콘텐츠를 단일 게임을 넘어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업계는 넥써쓰가 AI 기반 게임을 독립 장르로 키우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본다.

 

플랫폼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진다. 스트리머 플랫폼 '크로쓰 웨이브(CROSS Wave)'는 2.0 업데이트 이후 지갑 연결 사용자 1만명 이상, 채널 연결 사용자 8000명 이상, 생성 콘텐츠 8000여개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크리에이터 보상 체계 개편과 온체인 연동 강화도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자와 이용자 모두가 플랫폼 생태계에 더 깊이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넥써쓰는 사업 구조 역시 통합형으로 재편했다. 게임허브(Web2), 게임체인(Web3), 에이전트버스(Web4)를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해 이용자 접점과 자산 흐름을 통합하는 방식이다. 개별 서비스 성과보다 생태계 전체의 확장성을 중시하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넥써쓰의 행보를 AI 중심 사업 모델 전환 사례로 본다. 기술 도입을 넘어 AI를 실제 실행 주체로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이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며 "특히 AI 에이전트 게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지속 가능한 시장으로 자리 잡을지 여부가 향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AI를 단순 기능으로 붙이는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서비스 실행 구조까지 바꾸는 기업은 아직 많지 않다"며 "넥써쓰처럼 AI 에이전트를 중심에 둔 모델이 시장에서 검증될 경우 게임 산업뿐 아니라 플랫폼 구조 전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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