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삼성전자 등 총 409개사가 신규 공시
고배당기업 중 밸류업 공시 제출 기업 총 528곳
한국거래소가 3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 신규 공시기업은 삼성전자를 포함해 총 409개사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누적 590곳(코스피 307곳·코스닥 283곳)이 공시를 마친 것이다.
지난달 신규 공시기업 409곳 중 405곳은 조세특례제한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 같은 기간 금호석유화학, S-Oil 등 28사는 이전 공시에 대한 이행평가를 포함한 주기적 공시를 제출했다.
고배당기업에 해당되는 기업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제출한 기업은 총 528개사이며, 444개사 신규 공시 기업이다. 신규 443곳 중 코스닥 기업(261곳)이 코스피(183곳)보다 많게 나타나 중소형 상장사의 주주환원 정책 참여도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고배당기업 공시는 시행 첫해인 점을 감안해 약식 제출이 허용됐으나, 2027년부터는 현황진단·목표설정·계획수립·이행평가·소통 등을 포함한 완결성 있는 공시 제출이 필요하다.
지난달 말 기준 본공시 기업 587개의 시가총액은 3423조4000억원으로 전체 시장의 72.2%에 해당한다. 코스피 공시기업(305곳)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79.2%를 차지한다.
주주환원 측면에서는 상법 개정 등으로 자기주식 소각이 의무화되면서 주주환원이 활발히 이뤄졌다. 삼성전자가 7조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3.18)과 5조3000억원 규모의 소각(3.31)을 결정한 데 이어 SK(4조8000억원, 3.10), 셀트리온(1조7000억원, 3.24) 등을 포함해 99개사가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소각 금액은 2023년 4조8000억원에서 2024년 13조9000억원, 2025년 21조4000억원으로 증가세다.
밸류업 지수는 지난달 말 기준 2248.59포인트로 지수 산출 개시일(992.13포인트) 대비 126.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94.8%)을 31.8%포인트 웃돈다.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13종목의 순자산총액은 3월 말 현재 2조6000억원으로 최초 설정 시 대비 439.4% 증가했다.
거래소는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원활히 작성할 수 있도록 이달 말부터 '밸류업 공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접수처는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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