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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인터뷰]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 "르노코리아 생산·수출 핵심적 역할 기대"

르노 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회장.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차량 생산 및 수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지난 2011년부터 5년여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이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프로보 회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의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등을 방문해 주요 분야별 미팅을 진행하는 등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신형 하이브리드 SUV 필랑트가 국내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찾아 현지 생산 거점과 협력 업체와 소통을 강화하며 한국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보 르노 그룹 회장은 지난 3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술 요구 수준이 높은 한국은 D·E 세그먼트 중심의 성장 속에서 전동화 트렌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능형 차량 분야의 파일럿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룹의 중장기 전략인 '퓨처레디 플랜'에도 르노코리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르노 그룹의 퓨처레디 플랜은 2030년까지 신모델 36종을 출시하고 전동화 및 글로벌 라인업 확대를 가속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을 인도·모로코·터키·라틴아메리카와 함께 5대 글로벌 허브로 지정했다. 퓨처레디 플랜에서 르노코리아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라인업 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프로보 회장은 "한국에서는 단계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공격적으로 판매랑 확대에 집중하기 보다 전동화와 브랜드 강화를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르노 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회장

프로보 회장은 지난 2일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를 찾아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는 "르노코리아의 역량은 여기(중앙연구소) 있고, 새로운 기술을 세분화해 고객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기술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르노그룹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방향성에서 르노코리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르노코리아가 그룹 내 자율주행 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그룹은 향후에도 전기차 중심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르노 브랜드는 유럽 시장에서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나머지 50%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동안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갖고 협력 방안들을 모색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 순수 전기차도 생산할 수 있도록 총 68개의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도 함께 생산 중이다. 최근 르노 그룹이 발표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에서도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5대 글로벌 허브로 언급되며 '메이드 인 부산'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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