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가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예산 집행 점검에 들어갔다. 전년도 재정 운영 전반을 검증하는 절차다.
고양특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 7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단은 시의원과 함께 회계·세무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3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대상은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이다.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재정 운영 효율성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사 과정에서는 사업별 예산 집행 결과와 재정 운용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의회는 이를 통해 재정 집행 과정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의견서 형태로 정리돼 고양시장에게 제출된다. 이후 오는 10월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김운남 의장은 "결산검사는 다음 연도 예산 편성의 기준이 되는 과정"이라며 "재정이 적절하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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