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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중동 긴장감 고조에 코스피 4%대 급락...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전 거래일(5781.20)보다 201.05포인트(3.48%) 하락한 5580.15에 개장한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23일 3%대 급락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우면서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8분께 코스피200선물지수의 변동으로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시점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4.10포인트(5.11%) 하락한 818.45를 기록 중이었다.

 

이날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6.73포인트(3.92%) 급락한 5554.47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대비 201.05포인트(3.48%) 내린 5580.15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락세를 유지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올해 들어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건 여섯 번째로, 지난달 28일 중동 지역 전쟁이 격화된 이후에만 네 번째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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