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원(원장 김도현)과 NH농협이 공동 운영한 'NH-국민대 AI 전략 과정'이 지난달 31일 수료식을 열고 마무리됐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활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5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됐다. NH농협 6개 주요 법인에서 추천된 팀장급 이상 관리자 26명이 참여했으며, 주 1회씩 총 7회, 49시간에 걸쳐 국민대 교수진이 강의했다.
교육은 ▲AI 기술과 활용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디지털 마케팅 전략 ▲AI 기반 금융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실무 중심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금융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을 다뤘다.
김도현 경영대학원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상황에서 이를 전략적으로 이해하고 조직 혁신에 연결할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NH농협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처음으로 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AI 교육으로,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전략적 사고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NH-국민대 AI 전략 과정'은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AI를 활용한 시장기회 발굴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 인하대, 미국 발도스타주립대 경영대학과 업무협약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경영대학은 최근 미국 발도스타 주립대 경영대학과 교수·연구원·학생 교류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인하대의 김웅희 대외부총장, 김용진 경영대학장, 김종철 IBS 국제화센터 부센터장과 발도스타 주립대의 구츌루 아틴크(Guclu Atinc) 경영대학장, 박병화 경영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 경영대학과 발도스타 주립대 경영대학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교수·연구원 교류 ▲학생 교류(학부생·대학원생) ▲공동 연구 실시 ▲학술정보·자료 교환 등을 통해 다양한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용진 인하대 경영대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교 학생들에게 우수한 글로벌 경영 감각과 실무적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웅희 인하대 대외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수준의 경영교육 인증을 획득한 양교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졸업생 대상 '자기주도 취업프로그램' 운영…진로 설계 역량 강화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했다고 5일 일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졸업생 및 졸업 예정자 5개 팀, 총 2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취업 목표와 관심 분야에 따라 프로그램 주제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과정은 ▲산업 분석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 첨삭 및 모의면접 ▲금융 공기업 필기·면접 대비 ▲바이오제약·임상 분야 취업 전략 ▲대기업 채용 대비 스터디 ▲IBK기업은행 자기소개서 특강 및 첨삭 등이다.
학교는 참여자들의 진로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개별 계획서를 제출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우수 수행팀 1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상원 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졸업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고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성신여대 한혁진 교수, '제17기(2026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한혁진 청정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포스코청암재단이 미래 신진 과학자를 후원하는 '제17기(2026) 포스코사이언스펠로(POSCO Science Fellowship)'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유한 신진 연구자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닌 교수를 선발한다. 올해는 전국 75개 대학에서 총 440명의 신진 교수가 지원을 신청했으며 최종 30명이 최종 펠로로 선정됐다.
성신여대 한혁진 교수는 나노소재 합성 및 차세대 반도체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거두며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금속화합물과 위상반금속(Topological Semimetal) 기반 신소재를 활용한 초저저항 배선 및 차세대 전자소자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제 저명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Advanced Materials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하며 학문적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한혁진 교수는 "신진 연구자로서 포스코사이언스펠로로 선정된 것을 큰 책임으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신소재 연구의 깊이를 더해 나가겠다"며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소재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차세대 과학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한혁진 교수는 KAIST에서 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 Yale University와 Cornell University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2022년 9월 성신여대 청정신소재공학과에 부임했으며 전자재료 및 차세대 반도체용 신소재 연구를 중심으로 활발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숭실대 한국학연구소, '한국 전통연희의 계승과 변용' 주제로 콜로키움 성료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소장 차봉준)가 지난달 30일 숭실대 벤처관에서 '한국학의 미래와 전망Ⅶ–한국 전통연희의 계승과 변용'을 주제로 제7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학연구소는 한국학 성과의 해외 확산을 위해 매년 4회의 정기 콜로키움을 열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한국학의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학술확산연구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1부 '해외 한국학의 동향 파악' 세션에서는 장호종 카자흐스탄 아블라이 한 국제관계·세계언어대학교 교수가 '카자흐스탄의 한국학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카자흐스탄 현지 대학의 한국학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한국학 교원의 재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학습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정호재 사물놀이연구소 대표가 '사물놀이의 세계 진출 경로와 문화적 수용'을, 김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사가 '한국 전통연희의 문화적 공감'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발표에서는 한국 전통연희의 계승과 현대적 변용에 관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차봉준 한국학연구소 소장은 "한류를 통해 세계적 주목을 받는 한국의 문화와 예술은 이제 한국학의 토대 위에서 한 단계 성숙한 연구로 발전해야 할 시점"이라며 "사물놀이를 비롯한 전통연희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학술적 탐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숭실대 한국학연구소는 2023년 9월 한국학진흥사업단 K-학술확산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프리즘 한국학: 한류 문화콘텐츠에서 전통 한국예술까지'를 주제로 2028년 8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다국어 AI 챗봇 상담 시스템' 오픈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인공지능 기반의 '다국어 AI 챗봇 상담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교육부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5일 경희사이버대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다문화·이주배경 학습자를 위한 상담 지원을 포함해 국내외 재학생 모두가 언어의 장벽 없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학사와 생활 전반의 궁금증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해소할 수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과정에서 즉각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다국어 AI 챗봇 상담 시스템'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자연어 대화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학생이 일상적인 언어로 질문을 입력하면 즉시 이해하고 답변하며, 입학·수업·장학·졸업 등 다양한 대학 생활 정보를 제공한다. 챗봇은 매일 홈페이지의 최신 내용을 자동 반영하고, 출처와 관련 링크를 함께 제시해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전달한다.
특히 영어, 일본어, 중국어는 물론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태국어 등 26개 언어를 자동 인식·지원해 외국인 소외계층 학습자도 자신의 모국어로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다. 이는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든 학습자가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학생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는 공감형 페르소나 대화 기능이 탑재되어,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 친화적인 소통 환경을 구현했다.
챗봇 서비스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공식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 '챗봇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24시간 실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본 사업을 추진한 서진숙 교육혁신본부장은 "다국어 AI 챗봇 상담 시스템은 대학의 디지털 혁신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학습자 지원 체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학사일정 안내, 수강 가이드, 장학 상담 등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구축을 총괄한 김의신 학생상담센터장은 "AI 챗봇은 이용이 늘어날수록 스스로 학습하며 더욱 정교해진다"며 "학생들의 관심과 피드백이 챗봇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응답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챗봇 시스템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교육 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 캠퍼스' 환경을 구축해 학습자 중심의 원격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대학원, 제3회 총동문회 개최…석·박사과정 모집
원광디지털대 대학원(대학원장 최윤희)이 지난 1일 서울캠퍼스에서 제3회 '총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함께할 때 우린 더욱 빛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문 간 교류와 화합을 강화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약선푸드케어 ▲요가명상테라피 ▲산림치유 ▲뷰티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작년 9월, 교육부로부터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을 승인받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된 바 있다.
총동문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지역별 맨발 걷기 행사,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SMR 두피·탈모 특강 등 다양한 사회공헌 및 행사를 활발히 이어왔다. 또한 법인 발족과 함께 쇼핑몰 '원디온' 런칭,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동문 네트워크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 송미영 대학원 총동문회장은 "학교와 동문, 재학생들이 서로 연결되고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11월 1일부터 12월 17일까지 2026학년도 온라인 석·박사과정을 모집한다.
원광디지털대 대학원은 ▲방학 중 전문가 양성 과정 ▲국제 학술교류 세미나 ▲현장 기관 탐방 ▲분과별 연구회 활동 ▲지역 캠퍼스를 통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비대면 화상 강의 시스템 등을 통해 국내외 학생들에게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외대-주한 폴란드 대사관, '제15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폴란드학과(학과장 김종석)는 3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대사 바르토쉬 비시니에프스키)과 공동으로 '제15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원장 이은구)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폴란드어 전문 인재 양성과 한·폴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33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명의 학생이 "위장에서 마음으로 – 내가 사랑하는 한국·폴란드의 소울푸드"를 주제로 열띤 발표를 펼쳤다.
심사 결과, 저학년 리그 1위는 '산낙지'를 주제로 발표한 임재인(폴란드학과 2학년) 학생이, 고학년 리그 1위는 폴란드식 만두 '피에로기'와 토마토수프의 따뜻한 추억을 소개한 허수진(폴란드학과 4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공공기관 인턴십 기회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올해는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LOT 폴란드항공 한국사무소의 특별 후원으로, 저학년 리그 1‧2등에게는 대사관이, 고학년 리그 1·2등에게는 LOT 항공이 폴란드행 왕복 항공권 2매를 각각 제공해 학생들의 열기를 더욱 높였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기념품이 증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폴란드 현지 미디어인 Pepe TV와 Link Asia 소속 기자들이 취재를 진행하며 한국 내 폴란드어 교육과 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폴란드어를 독학 중인 중학생 김준모 군도 현장을 찾아 어머니와 함께 대회를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바르토쉬 비시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는 "한국과 폴란드의 수교 이전인 1987년 이미 한국외대에 폴란드학과가 설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처럼 오랜 전통을 지닌 한국외대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폴란드어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동기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외대 폴란드학과는 국내 유일의 폴란드어 전공 학과로, 지난 38년간 학계, 외교,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폴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 대회 주요 장면은 한국외대 폴란드학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한국 경제, 성장률 2.2%로 회복 전망"…세종대 김대종 교수, DB그룹 임직원 대상 특강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4일 DB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경제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26년 한국 경제는 2025년보다 크게 개선되어 성장률이 2.2% 수준에 이를 것"이라며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한국도 금리를 동반 인하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기업 투자 확대와 경기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무역의존도는 75%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며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교역을 확대하고 무역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한미 통상 협상이 관세율 15%로 긍정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한국은 안보와 경제를 미국 중심의 협력 체제로 전환하고, 양국 간 조약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금리 인하가 기업 자금 조달과 투자 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기술 혁신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의 90%는 기업이 만든다"며 "정부는 기업을 경제 성장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26년은 인공지능(AI) 시대의 본격적인 원년이 될 것"이라며 "모든 기업이 AI를 경영과 생산에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차원에서도 AI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대종 교수는 "이번 특강은 DB그룹 임직원들에게 2026년 경제 환경을 전망하고 기업의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세종대는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중증외상센터 한산이가 작가와 '스페셜 특강'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웹문예창작학과(학과장 민선 교수)가 오는 8일 12시 서울사이버대 A동 502호에서 한산이가 작가의 '웹소설 작가가 생각하는 재미' 스페셜 특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재학생 및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사이버대 웹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의를 맡은 한산이가 작가는 『군의관 이계가다』, 『열혈 닥터 명의를 향해!』, 『의술의 탑』, 『닥터 조선가다』, 『의느님을 믿습니까』,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 『A.I. 닥터』, 『포스트 팬데믹』, 『검은 머리 영국의사』, 『웹소설의 신』, 『닥터프렌즈의 오마이갓 세계사』, 『중증외상센터: 외과의사 백강혁』,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등의 작품을 집필했다. 특히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는 넷플릭스 1위 드라마 원작으로 한산이가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이번 '웹소설 작가가 생각하는 재미' 스페셜 특강은 현직 전문직 종사자이며 히트 작가인 한산이가 작가의 목소리를 통해 웹소설과 장르 창작에 관한 생생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특별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작가에게 질의응답 및 창작 Q&A 등을 함께 진행, 창작에 꿈을 품은 모든 이들에게 더욱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민선 웹문예창작학과장 교수는 "웹소설·드라마 창작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하여 이번 스페셜 특강을 준비했다"라며 "특별히 웹소설과 드라마 창작에 관하여 더 깊게 공부하고 싶은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신대, '2025년 제17회 전국기록인대회'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기록정보관(관장 이영남)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한신대 유사홀 및 늦봄관에서 '2025년 제17회 전국기록인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록관리의 발전과 전문가 간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민주주의 재건과 기록관리 혁신'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340여 명의 기록인이 참여해 기록관리 전문성 강화와 연대의 가치를 공유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1일차 학술대회는 유사홀에서 '민주주의 재건과 기록관리 혁신'을 주제로 제3발표까지 진행됐다. 이어 2일차 학술대회는 늦봄관에서 5개의 세션으로 나눠, 전국 기록인들이 각 회의장에서 발표와 토론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자유로운 학술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강성영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록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기술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의 기억을 형성하고 오늘의 정체성을 성찰하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기여하는 지적 실천이자 학문적 탐구의 장"이라며 "특히 올해는 '민주주의 재건과 기록관리 혁신'을 주제로 민주주의를 위한 기록관리의 역할을 검토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깊을 것이라 생각하며, 학술발표와 현장사례 공유, 전문가 토론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욱 심화되고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 기록정보관은 대학 내 각종 기록을 공적 자산으로 삼아, 기록의 '생산', '분류', '정리', '보존' 등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존하고, 연구·교육·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록을 정보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려사이버대, 베트남 호치민기술대와 MOU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5일 본교 화정관 대회의실에서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 HUTECH)와 글로벌 기술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학·IT 분야의 학술교류 및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HUTECH의 부총장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고려사이버대학교에서는 이원규 총장, 나홍석 기획처장, 위성홍 교학처장, 백창현 입학처장, 이선영 교육개발혁신센터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연구와 교육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기술 중심의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원규 고려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 중심의 온라인 고등교육 모델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HUTECH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교육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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