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 고위급 인사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향후 핵심 국정과제 추진 방안과 민생 중심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민주당의 정청래 대표·김병기 원내대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고위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당정대는 추석 연휴 각계각층으로부터 청취한 민심을 공유하고, 물가 부담 등 민생 전반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등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거 안정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주 초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안정 대책이 나올 전망이다.
아울러 13일부터 진행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국정감사 대응 전략과 관련해 주요 현안 점검과 메시지 관리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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