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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통합재무정보시스템' 전면 오픈

새마을금고중앙회 전경 이미지 /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정식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별로 흩어져 제공되던 재무 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일환이다. 정보 공개의 투명성 제고 및 신뢰 확보,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의 목표 아래 추진됐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 및 손익현황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지난 2012년부터 올해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며,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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