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원대 SUV에 덧입힌 '프리미엄 감성'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으로 만나는 프리미엄 SUV
국내 자동차 시장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서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넘어 이제 두 가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실용적 프리미엄'으로 진화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면서도, 품질·성능·디자인에서 만족할 수 있는 차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단순히 저렴하거나 반대로 럭셔리한 가치만을 내세워서는 쉽사리 소비자 지갑을 열기가 어렵다. 수입 자동차 브랜드의 확대 그리고 국산차들의 디자인과 성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자동차별 무한경쟁의 시대, 그야말로 '돈 값'하는 차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환경이 됐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푸조에서 출시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용적 프리미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가격은 물론 경제성, 프리미엄 감성까지 완벽히 담아낸 것이다.
푸조 3008은 디자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푸조의 대표 SUV모델이다. 약 8년만에 국내 완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선보인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세련된 프랑스 감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일상적인 도심 주행 환경에서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만 이동할 수 있으며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 저속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정차 후 재출발, 정체 구간, 주차시에도 엔진 개입 없이 전기모드로만 구동이 가능해, 이를 통해 복합연비 14.6km/L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110g/km의 친환경 성능을 달성했다.
올 뉴 3008은 스텔란티스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최초로 적용했다. 디자인, 공간, 파워트레인, 기술 등 모든 면에서 혁신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럽에서는 출시 6개월 만에 10만대 이상 계약되는 등 이미 흥행성을 입증했다.
가장 큰 매력은 합리적인 가격이다.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알뤼르 4490만원, GT 4990만원이다. 이는 8년 전 국내에 선보인 2세대 푸조 3008 GT의 출시 가격과 동일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다.
개별소비세 인하가 적용되는 올해 말까지는 알뤼르 4425만 1000원, GT는 4916만 3000원으로 심지어 8년 전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25년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하이브리드 SUV 경쟁이 치열하다. 그러나 '실용적 프리미엄'이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하면서 독창적인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만족시키는 모델은 특히나 실용성이 최우선 가치가 되는 준중형 세그먼트에서는 극히 드물다. 그만큼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하반기 수입 준중형 SUV 시장의 떠오르는 별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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