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약 캡슐 제조업으로 유명한 서흥이 상반기 '깜짝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주가가 곧바로 상한가를 쳤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흥은 전날 대비 29.77% 오른 상한가 2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서흥은 2분기 영업이익 174억4700만원, 당기순이익은 352억51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상반기 집계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작년 한해 대비 약 8.5%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2.5배가량 증가했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서흥은 하드캡슐 제조 부문 국내시장의 약 95%를 점유하고 있으며 글로벌에서도 시장 3위를 기록하며 약 10% 점유율을 보인다. 하드캡슐 이외에도 ▲소프트캡슐 제형의 의약품 전공정 수탁 ▲건강기능식품 생산 ▲원료 및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다. 화장품 부문의 경우 기초화장품류 제품생산을 고객에게 위탁받아 수행하며 다양한 품목의 처방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유통되는 모든 기초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