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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美서 '中 OLED' 퇴출되나...LG디스플레이, 21% 강세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전경.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BOE의 미국시장 퇴출 가능성에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74%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덕산네오룩스(22.46%), 비에이치(15.54%)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승소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 영향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BOE를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OLED 영업 비밀 침해 소송' 예비판결에서 승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ITC는 BOE에 14년 8개월간 '제한적 수입금지 명령'(LEO)을 내렸다.

 

권민규 SK증권 연구원은 "수입금지, 재고사용 금지 조치 즉각 발효 시 삼성디스플레이향 긴급 발주 가능성, 관련 밸류체인 하반기 실적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밸류체인의 전반적인 수혜를 예상했다.

 

다만 권 연구원은 "단가인하(CR) 우려와 경쟁강도 완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미국 내 유통되는 BOE OLED 패널은 연간 2000만~3000만대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해당 물량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배정되면 출하량이 늘어날 수 있지만 단가는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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