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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노도강 집값 반등…공급 절벽·재건축 기대가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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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세가 전역으로 확산되며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이른바 노도강 지역 아파트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분양과 착공 물량 감소에 더해 공사비 상승으로 정비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급 절벽이 현실화된 것이 주요 배경이다.

 

최근 정부가 서울 정비사업 규제를 완화하며 도심 주택 공급 확대 방침을 밝힌 점도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서울 외곽 지역 재건축 사업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도봉구 방학동 삼성래미안 1단지 전용 134㎡는 올해 6월 12억1천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직전 최고가인 13억5천만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도봉구 창동 북한산 아이파크 5차 전용 119㎡ 역시 같은 달 12억4천만원에 거래되며 2021년 기록한 최고가와 견줄만한 가격을 나타냈다.

 

10억원 이상 고가 거래도 증가세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도강 지역의 1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23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5퍼센트 늘었다. 이는 고가 주택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매수세 회복은 고분양가 단지 완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강북권 최고가 아파트로 주목받은 서울원 아이파크는 전용 105㎡ 분양가가 최고 16억원대임에도 펜트하우스 1가구를 제외하고 전 세대가 모두 판매됐다.

 

전문가들은 "공급 부족과 재건축 기대감이 맞물린 현 상황이 당분간 노도강을 비롯한 외곽 지역 집값 상승세를 견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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