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식 1.98% 해당 물량 전량 소각 예정
KG케미칼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소식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45분 기준 KG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625원(13.94%) 오른 5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5220원까지 오르며 14%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KG케미칼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0억원 한도 내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하고, 오는 4분기 내 전량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매입 규모는 지난 8일 종가 4415원을 기준으로 135만9003주이며, 이는 유통 주식 총수의 약 1.98%에 해당한다. 매입은 유가증권시장을 통한 장내 직접 취득 방식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이번 결정을 지난 1월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KG케미칼은 향후 3년간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함께 배당성향 제고 등 주주환원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