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대상, 내달 1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2017년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자는 1~5인으로 팀을 꾸려 예선 주제인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소논문을 대회 공식 누리집(www.tradechallenge.kr)에 제출하면 된다. 예선 심사는 국제통상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맡으며, 상위 16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본선은 팀당 최대 3명이 참가해 1대 1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11월 5일 열린다. 대상 수상팀에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이 수여되며, 금·은·동 수상팀(7개 팀)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관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본선 8강 진출팀 중 예상 우승팀을 맞추는 온라인 투표가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결선 당일 현장 응원전과 경품 추첨도 함께 열린다. 최신 태블릿PC 등 경품이 제공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통상정책 토론대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