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특징주] 아이티켐, 상장 첫날 '따블' 터치

7일 오전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진행된 아이티켐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인규 아이티켐 대표이사, 주태영 KB증권 IB부문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등. /한국거래소

아이티켐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중 '따블'(공모가의 2배)을 기록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 기준 아이티켐의 주가는 공모가 1만6100원 대비 86.34% 상승한 3만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9150원까지 오르면서 100% 넘게 상승했다.

 

2005년 설립된 아이티켐은 정밀합성과 정제 기술을 바탕으로 원료의약품, 의약품 중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소재를 개발·양산하는 독립계 위탁개발·생산조직(CDMO) 기업이다. 고객 맞춤형 공정 설계에 최적화된 공정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있다. 해당 DB에는 500개 이상의 물질 생산 과정을 비롯해 각 공정의 반응 조건, 투입 시간, 배합 비율 등 핵심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

 

앞서 아이티켐 기관 수요 예측에서 경쟁률 1157.98대 1을 기록하면서 공모가 희망 밴드 상단인 1만6100원을 확정했다. 이후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경쟁률 1880.77대 1을 보이면서 청약 증거금 7조5701억원을 모았다. 이는 올해 코스닥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다.

 

아이티켐은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우선 충청북도 괴산군 부지에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인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규 생산설비를 증설해 의약품 및 전자소재 고객사의 물량 확대 요청에 대응할 계획이다. 더불어 차세대 OLED 소재, 올리고 펩타이드 중간체 소재 개발 및 양산과 중수 국산화 및 재활용 사업화 등 고부가 소재 라인업을 강화하고 미래 유망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