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게시물이 허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백화점 측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5일 신세계백화점은 보도자료를 내고 "온라인 게시물 상에 올라온 폭발물 설치 게시물이 경찰조사 결과 허위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상황을 전파 받은 즉시 고객과 직원의 대피를 실시했으며 현재 영업 현장은 안전하게 정상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화점 측 관계자는 "허위 사실로 사회적 불안을 조성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협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인터넷 게시판에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백화점 이용객들이 대피하고 백화점 인근 도로가 통제되는 소동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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