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엔비디아의 주가가 반등하자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7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전자'를 다시 회복한 것이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2.03% 상승한 26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SK하이닉스는 HBM3E(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12단 제품을 사실상 엔비디아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62% 급등하며 종가 기준 180달러를 넘기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외에도 AMD(2.99%), 마이크론(2.76%), 브로드컴(3.15%) 등 대부분 반도체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1.75% 오른 5624.41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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