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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인천e지' 전국 관광앱 다운로드 1위 달성

전국 스마트관광앱 안내.

인천관광공사가 선보인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전국 스마트관광 도시 중 관광앱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관광 디지털 전환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스마트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구축한 모바일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전국 관광앱 중 최다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28만6000건을 넘었으며, 회원 수 또한 9만2000명에 달해 전국 9개 스마트관광 도시 중 두 번째로 많은 가입자를 확보했다.

 

'인천e지'의 성공은 국제적 차원에서도 여러 차례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22년 '한-스페인 관광포럼'과 '유엔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3년 PATA 어워드 수상 및 TOSOK 국제관광학회 발표 등에서 디지털 기술과 관광을 결합한 선진 사례로 소개됐다. 최근인 2025년 7월 APEC 워크숍에도 초청받아 다시금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지역 내 협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두드러지고 있다.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420여 개 지역 가맹점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20% 증가한 규모다. 가맹점들은 플랫폼 내 쿠폰 및 스탬프 이벤트 참여로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 인천관광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파트너스 어워드'를 열어 성공적인 협력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올해 하반기에 출석체크 및 리뷰 이벤트, 쿠폰위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OK캐시백 등 외부 플랫폼과의 협력 콘텐츠 발행도 예정돼 있다. 특히 지역 책방을 중심으로 한 테마 여행 콘텐츠는 관광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체류시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여행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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