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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천비향 등 '2025 우리술' 18개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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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통령상에 선정된 천비향 약주 15도 /㈜좋은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4일 대통령상 등 '202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를 발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농업회사법인 ㈜좋은술(대표 이예령)의 '천비향 약주 15도'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술은 평택산 자가누룩과 국내산 쌀로 다섯 번 빚는 전통 방식인 '오양주' 기법으로 제조됐다. 은은한 과일향과 섬세한 단맛·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으로, 청와대 만찬주 및 한-아세안 정상회담 건배주로도 쓰인 바 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으로는 ▲저도 탁주 부문에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 ▲고도 탁주 부문에 발효공방 1991의 '은하수별헤는밤' ▲과실주 부문에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 ▲증류주 부문에 주식회사 다농바이오의 '가무치소주 25도' ▲기타 주류 부문에 아이비영농조합법인의 '허니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4~16일 사흘간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이뤄진다. 수상제품은 바이어 초청 시음회, 유통채널 입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심사에는 주류 전문가 42인과 국민 평가단 240인이 참여해, 6개 주종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3개씩 총 18개 제품을 선정했다.

 

주원철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정부가 우수 전통주를 직접 발굴해 산업 기반을 넓히는 역할을 해왔다"며 "우수 전통주를 국민들꼐서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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