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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산업인력공단, '공정채용 우수기업' 22곳 선정

내달 5일까지 참가기업 모집… 선정 시 정부 인증·홍보영상 지원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25년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 참가 기업·공공기관을 8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채용 전 과정에서 정보 투명성, 직무 능력 중심 평가, 지원자 공감을 실천한 기업을 선정해 정부 인증과 함께 홍보영상, 상금, 인증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어워즈는 고용부를 포함해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등 5개 부처와 경총·중기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민간기업 12개소와 공공기관 10개소를 선정해 각 부처 장관상 또는 경제단체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상 기업의 고용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인증패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홍보영상 제작과 인사담당자 상금도 함께 지원한다.

 

공정채용은 단순한 블라인드 채용을 넘어, ▲채용 정보의 투명한 제공 ▲직무역량 중심 선발 ▲지원자와의 상호 신뢰 확보 등 채용문화 전반의 혁신을 의미한다.

 

지난해 수상 사례를 보면, ㈜덱스터크레마는 이력서에서 나이와 학력을 배제하고, 직무적합성만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체계를 도입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모든 지원자에게 필기전형 기회를 부여하고, 전문위원의 피드백 보고서 제공으로 지원자의 구직역량 향상을 도왔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채용에서의 불공정한 차별을 없애고,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들의 사례가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채용절차법 정비뿐 아니라 교육, 홍보, 컨설팅 등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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