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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영덕경찰서, 민원 폭력 대비 모의훈련 실시

영덕군, 종합민원처리과서 민원 공무원 보호 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하고있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전 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7월 31일 청사 내 종합민원처리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덕경찰서와 협력해 매년 두 차례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관내 9개 읍·면에서도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상급자가 즉시 개입하고, 폭언이 지속되거나 폭행으로 확대될 경우 사전 고지 후 녹음에 들어간다. 이후 비상벨을 통해 112 치안상황실과 연결되며, 피해 공무원을 가해자로부터 신속히 격리한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특이 민원인을 인계하는 절차로 훈련이 진행됐다.

 

안종혁 종합민원처리과장은 "민원 담당 공무원을 정신적·신체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군민에게 안정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며 "해마다 증가하는 특이민원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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