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오는 8월부터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 비중이 늘어나면서 단지 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달성군 내 전체 주택 수는 117,834채로, 이 가운데 아파트가 89,113동(75.6%)을 차지해 교통안전 관리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달성군은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올해 처음으로 체계적인 실태점검 컨설팅 서비스를 추진한다.
컨설팅은 교통안전 전문가가 직접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도로 구조, 교통안전시설 설치 현황, 차량 및 보행자 동선 등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한 뒤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는 각 단지에서 실질적인 개선 조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제공돼 교통안전 수준 향상을 유도한다.
서비스 신청은 8월 19일 오후 6시까지 달성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군청 건축과(7층)에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실태점검 컨설팅으로 단지별 맞춤형 개선안을 마련해 아파트 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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