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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재부와 국비 확보 논의…“국가적 핵심사업 반드시 추진”

/경북도

경북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심의관들과 면담을 갖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기재부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일부 반영되거나 제외된 주요 사업들을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며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썼다.

 

이날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산불 극복을 위한 피해지 일반벌채 지원 등 총 33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APEC 기념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도로 및 사회기반시설,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이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사업임을 강조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해당 사업들은 단순한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핵심 과제"라며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도정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주요 부처와 정책 공감대를 강화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기재부와 지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8월 중 부처 단위와 국회 대응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2026년 정부 예산안은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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