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도 기술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9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칠곡군은 · 체계적인 블렌딩 계획 · 대상 작목의 사업 기반 · 사업 성공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칠곡군은 '칠곡 허니웨이(Honeyway), 꿀벌·농가·소비자 상생 사업'으로 최종 확정돼 2026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연벌꿀 검사 시스템 조성 ▲'칠곡벌꿀' 브랜드화로 소비자 신뢰 구축 ▲스마트양봉테스트베드 설치 ▲꿀벌 병해충 경감기술 보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은 지역 양봉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칠곡 양봉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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