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창업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이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8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청년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현장 코칭 등과 함께 최대 3,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다만, 지원금의 20%는 자부담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정책"이라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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