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금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별도 기탁 예정
한국가스안전공사가 7월 중순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 기술인력을 투입해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수재 의연금품을 전달하는 등 복구 지원에 나섰다.
가스안전공사는 31일 경남 산청, 경기 가평, 전남 담양, 충남 서산 등 전국 주요 피해 지역에 가스설비 피해 복구를 위해 기술인력을 급파하고, 총 14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ㅏ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특별성금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국 사장은 피해 직후인 지난 7월 22일 경남 산청군을 직접 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전달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후 공사 임원진이 피해 현장을 잇달아 찾아 지원에 나섰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산사태·담장 붕괴·도로유실 등으로 가스설비 피해가 발생한 총 10개소에 대한 긴급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1051개소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정부가 운영하는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민원 접수·처리 및 임시 사용조치 등을 지원하고, 자원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박 사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삶의 터
전을 잃고 깊은 시름에 잠긴 이재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재민 여러분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시설 복구 지원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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