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이 인공지능(AI) 카메라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 4572억원, 영업이익 56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한화비전은 지난해 9월 신설된 회사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은 아직 집계되지 않는다.
시큐리티 부문 매출액은 3284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비전 전신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부문 실적과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29.9%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8.0%로, 전 분기에 이어 10% 후반대를 달성했다.
특히 상반기에 AI 기술이 탑재된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나는 등 실적을 견인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CCTV는 AI 기술을 통해 보안용 영상기록 장치에서 현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위험을 대비하는 종합 솔루션 장비로 탈바꿈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기술 시장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 매출 증가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