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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중장년층 심리안정 돕는 ‘마음톡톡’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은 반려식물 키우기라는 일상 속 활동을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송군이 심리적 고립과 외로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반려식물을 매개로 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식물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고, 사회적 연결망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28일 보현재가노인센터에서 중장년층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에 취약한 중장년층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최근 중장년층은 신체적 노화와 사회적 역할 변화, 경제적 부담 등으로 심리적 위기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군은 반려식물 키우기라는 일상 속 활동을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마음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정신건강교육, 반려식물 키트 만들기, 참여자 간 소감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식물 키우기를 통해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돌보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마음톡톡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이 중장년층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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