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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글로벌 OTA ‘쿨룩’과 홍콩 여행객 웰니스관광 유치 협업 추진

클룩 홍콩의 인천웰니스관광 소개 화면 및 '차덕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모습./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해외 자유여행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온라인 마케팅에 본격 나선다.특히 인천의 웰니스 관광 상품이 글로벌 OTA인 클룩(KLOOK)과 손잡고 홍콩 현지 소비자를 집중 공략하면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 확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과 함께 8월 한 달 동안 홍콩의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인천 웰니스관광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쌓은 마케팅 경험과 성과를 해외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인천은 지난 2022년부터 국내 OTA와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인천 웰니스 스테이 단독 기획전'을 매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다른 지역에도 참고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클룩을 비롯한 비아타(Viator), 벨트라(Veltra) 등 글로벌 OTA 플랫폼으로 마케팅 채널을 넓혔다. 특히 클룩은 체험형 여행 상품에 강점이 있어 웰니스관광 상품을 홍보하기에 최적의 파트너라는 평가를 받는다.

 

클룩은 이번 홍콩 캠페인에서 맞춤형 웹페이지를 구축하고 모바일과 SNS 등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지 맞춤 콘텐츠를 제공한다. 상품은 인천 영종도와 강화도를 중심으로 찜질, 한방치료, 요가, 프리미엄 숙박 등을 결합한 힐링형 패키지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상품을 탐색하고 실시간으로 예약과 결제가 이뤄지도록 설계된 전환형 마케팅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직장인, 워킹맘, MZ세대 등 세분화된 여행객 특성에 맞춘 상품 구성으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회복하는 체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품은 지난 7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클룩의 홍콩 플랫폼에서는 8월 한 달간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홍콩과 대만, 일본 등 접근성이 뛰어난 아시아 지역을 우선 공략해 고소득층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미국을 타깃으로 하는 비아타와 일본 시장에 특화된 벨트라 등 OTA 플랫폼 특성에 맞춘 협력을 통해 인천 웰니스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나갈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클룩 캠페인은 국내에 머물던 인천의 웰니스 관광이 해외시장으로 본격 진출하는 계기"라며 "글로벌 OTA 협업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2026년 시행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천형 치유관광의 경쟁력을 해외로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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