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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국유림관리소, 국유림보호협약 연장 논의 위한 토론회 개최

이날 자리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총 50개 마을에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인사들로, 이번 토론회는 협약 기간 연장을 앞두고 향후 국유림 보호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국유림보호협약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 주민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29일 3층 회의실에서 협약 체결 마을 대표들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대표자들은 총 50개 마을에서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인사들로, 이번 토론회는 협약 기간 연장을 앞두고 향후 국유림 보호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국유림보호협약은 국유림관리소와 주민, 산림조합, 단체 등이 협약을 맺고 자율적으로 산림을 보호하는 제도로, 협약 체결자는 산불 예방과 산림 정화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협약 이행이 성실할 경우 송이, 잣, 땔감 등 국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이번 협약 연장 기간은 2025년 8월 22일부터 2030년 8월 21일까지로 설정됐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협약 기간 동안 산나물, 버섯류, 열매류, 수액 등 다양한 임산물을 일부 또는 전부 무상으로 양여할 수 있도록 하여, 산촌 주민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와 산림자원 보호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국유림보호협약은 주민 자율의 보호활동을 통해 국유림 관리에 드는 인력과 자원 부족 문제를 보완할 수 있어 산림피해 예방에도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면 임산물 채취 등을 통해 산촌마을 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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