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영덕교육지원청, 환기시설 이해부터 식품위생법까지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 의식과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조리사와 조리원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리환경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환기시설에 대한 이해와 함께, 식품위생 관련 법규를 실무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의 첫 강의는 청송교육지원청 정상규 건강증진담당이 맡았다. 그는 급식소 환기시스템의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설명하며, "환기시설은 식중독 예방의 핵심 장치이자 조리자의 건강권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식생활교육연구소 신송희 대표가 강단에 올라 식품위생법의 기초 개념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실효성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식소 내 후드와 덕트 등 환기설비의 위생 문제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조리환경 개선과 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성호 교육장은 "학교 단체급식은 단순한 급식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영역"이라며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이 아이들에게 온전히 전달되도록 조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