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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중복을 기념해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여름철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는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임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공항 지점 직원을 비롯한 국내 전 직원에게 음료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기프티콘 사용이 어려운 해외지점 직원들에게는 별도의 간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매년 찾아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임직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초복에는 서을시 강서구에 위치한 훈련센터에서 여름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18년부터 공항 근무 임직원들이 쾌적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여름용 셔츠 유니폼 '쿨비즈(Cool-biz)'를 지급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임직원들이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