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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8일 시작돼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대상지는 영덕읍 우곡리와 화개1리, 영해면 성내5리, 창수면 인량리, 강구면 오포1리 등 5개 마을이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이 박약회 영덕지회와 협력해 지역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5개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과 문화활동을 접목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전통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행복한 삶의 태도를 공유하도록 돕는 생활문화운동이다. 특히 자아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적 소통, 책임 의식 함양 등 주요 인성 덕목 교육을 통해 고령층의 심신 건강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18일 시작돼 11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대상지는 영덕읍 우곡리와 화개1리, 영해면 성내5리, 창수면 인량리, 강구면 오포1리 등 5개 마을이다. 전·후반기 각 16주로 구성된 연 2회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노래와 율동 등 신체 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생활 속에서 체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인문·사회·문화 분야의 지역 인사를 초청한 교양강좌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접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의 폭을 넓히고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마을의 정서와 전통을 되살리는 이 사업이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교육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은 영덕군 창수면 인량리 출신인 故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이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부터 2018년 사이에 처음 제안·시행된 것으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마을 공동체 회복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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