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중앙본부가 '농촌사랑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사업' 행사를 갖고, 취약계층에 삼계탕 450세트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나눔 사업에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함께했다. 이 행사는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기부된 삼계탕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결식아동, 독거노인,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된다.
성연석 NH농협 중앙본부 위원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 중앙본부의 성 위원장, 민보라 사무국장을 비롯해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의 김준혁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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