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완주 선덕보육원에 지역사랑 기부금 400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전북은행은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전북은행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은 지난해 보다 지원규모를 늘려 총 지원 금액을 1000만원 증액한 6000만원으로 마련됐다.

선덕보육원은 노후화한 생활관의 벽지를 전면 교체하고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한 '우리 아이들 방, 다시 깨끗하게!' 사업을 제안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은 김영필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 성제환 선덕보육원 원장,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원호 전북은행노동조합 위원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마련한 성금을 통해 도배 시공으로 깔끔한 환경을 조성하게 되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